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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가고
살아내면서
평온할때나
휘둘릴때나
늘 선생님께서 불러주시는 찬양으로 위로를 받습니다.
얼마전 올려주신 피드 중
'잘 차려진 밥상'을 들여다보고선
울컥였습니다.
감읍지경에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평하신 하나님~' 가삿말이
입에서, 뇌리에서 맴돌았습니다.
비록 미흡하고 부족한 소리이나
감사하신 하나님의 찬양을
선물 드리고 싶었습니다.
세세히는 알지못합니다만,
선생님의 죽어지내셨다던 그
13년의 세월. .
병원에서 조차도 포기하셨다던
그 세월을 이겨내심은~~!
하나님 기적의 축복을
찬양으로 전하고 계시는 선생님을 알게되어 얼마나 감사한지요~.
평안과 감사로 불러주시는
은혜로우신 찬양들. .
세상곳곳 힘들고 지친이들의 영혼에
안식으로 다가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감사드립니다.선생님!
@kim_ok_soo7682
[나 가진 재물없으나]
송명희 작사 최덕신 작곡
나 가진 재물 없으나
나 남이 가진 지식 없으나
나 남에게 있는 건강 있지 않으나
나 남이 없는 것 있으니
나 남이 못 본 것을 보았고
나 남이 듣지 못한 음성 들었고
나 남이 받지 못한 사랑 받았고
나 남이 모르는 것 깨달았네
공평하신 하나님이 나 남이 가진 것 나 없지만
공평하신 하나님이 나 남이 없는 것 갖게 하셨네
#상암동꽃집 #상암mbc꽃집 #상암월드컵경기장 #상암e&m꽃집
#누리꿈스퀘어꽃집 #에바가드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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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꽃ㅡ박지훈곡
..
2010년 8월의 어느 날 블로그 글을
옮겨보다.
가만히
가사를 음미해보면~~
가만히 가만히
선율을 따라 흥얼거리다보면~~~
숨죽이는 가슴아픔으로 눈물이 절로 흐른다.
그랬었다.예전에....
'기다림에 젖어 하늘의 빛으로 물든 도라지꽃~도라지꽃 ~~~'
벌써 몇 해가 지난 건지...
합창과 함께 살아온 세월이 내삶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샵 오픈하고선 전혀 부르지도 못하고 가까이 하지도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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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날은 문득 노래가 하고 싶어 미칠 지경인
때도 있었고
한적한 어느시간일때 나즈막히 소리죽여
흥얼거릴때도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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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꽃 소재가 한창 시장에 나와있기에
달리 사진을 찍어두고선,
어느날 한번 날잡아서 진종일 진탕나게 들으리라~~
아주여성합창단시절시 젖은가슴으로 부르던
도라지꽃노래를
듣고
듣고
또 듣고 들었다.
세월지나 무뎌진가슴 언저리에도
여전한 아픔의 자욱이 남아있는 모양이다.
들으며 흥얼거리며 종일을 젖은 시간으로 보낸다.
카타르시스의 확연한 느낌을 전해받는다.
말끔한 기운이
머리로 가슴으로~~!
한가닥의 떨림도 허락하지않는 가녀린 미성인 고참선배의 애절한 소리가 들려진다.
이젠 고인이 된 그녀의 소리가 문득
많이도 그리웁다.
그리움과 기다림의 애잔함이 녹여진 가삿말을 한번더 곱씹어보며~.
[도라지꽃]ㅡ (유경환 작시/박지훈 작곡)
산속에 핀 도라지꽃
하늘의 빛으로 물들어 있네
옥색치마 여민자락
기다림에 물들어 있네 물들었네
도라지 꽃 봉오리에
한 줌의 하늘이 담겨져 있네
눈빛 맑은 산노루가
목축이고 지나가네
비취 이슬 눈썰미에
고운 햇살 입맞추고
저녁 노을 지기 전에
꽃 봉오리가 오므리네
꽃입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