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7/2024
어릴 적 추억 중 가장 따뜻했던 기억 있으신가요?
저는 초등학생 때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살았던 집에
같은 층 이웃들과 오랜만에 재회하고 왔어요
그 시절, 우리는 복도에 돗자리를 깔고 함께 밥을 먹고,
서로의 집을 내 집처럼 드나들었죠.
가족 같은 이웃이었어요.
결혼을 앞둔 저를 축하해주시려고
모두 모여 식사를 했는데,
어릴 적 기억 속 그 모습 그대로셨어요.
따뜻했던 그 시절이 떠올라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했답니다.
그 시절의 추억과 지금까지 이어진 인연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조금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어요.
제가 만든 카네이션 꽃다발이에요.
다들 기뻐해주시는 모습에 카네이션의 꽃말처럼
‘감사’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전달할 수 있었어요 :)
여러분 인생에도 이런 따뜻한 이웃과의 추억이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