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프리데리크 쇼팽 인스티튜트

국립 프리데리크 쇼팽 인스티튜트 국립 프리데리크 쇼팽 인스티튜트(쇼팽 인스티튜트)는 세계 최대의 '쇼팽 센터'입니다.
쇼팽 및 쇼팽이 남긴 작품 및 쇼팽의 음악 세계 뿐 아니라 당대의 폴란드 음악을 완전하고 종합적으로 연구하고, 전파하며, 보호 및 홍보활동을 하는 폴란드 문화유산부 직속 기관입니다.

📘✒️🎼첨삭 표시, 오선지에 즉흥적으로 그린 음표, 출판본에서는 삭제되기 쉬운 연주 지침 메모...'쇼팽의 작품. 자필 악보 에디션'작곡가의 자필 악보 사본은작곡 과정의 흔적을 보게 해주며,작품의 새로운 면을 발견하...
10/12/2024

📘✒️🎼
첨삭 표시, 오선지에 즉흥적으로 그린 음표,
출판본에서는 삭제되기 쉬운 연주 지침 메모...

'쇼팽의 작품. 자필 악보 에디션'

작곡가의 자필 악보 사본은
작곡 과정의 흔적을 보게 해주며,
작품의 새로운 면을 발견하게 해줍니다.

작곡가가 남긴 친필을 실제로
본다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니지요.
자필 악보 사본 에디션은 집에서도
쇼팽의 자필 악보를 언제든 꺼내볼 수유할 있게 합니다.

쇼팽 인스티튜트의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 중 하나인
"쇼팽의 작품. 자필 악보 에디션"은
알려진 자필본으로 제작됩니다.

지금까지 자필 악보 에디션으로
'연습곡' op. 25, 폴로네즈 A flat major op. 53,
발라드 f minor 외 다수 출간되었습니다.
각 권에는 폴란드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일본어 해설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 쇼팽 자필 악보 사본 에디션에 대하여
https://www.youtube.com/watch?v=iUPUl64GXdY&t=43s
(영어 자막 자동번역)

📍 쇼팽 인스티튜트 INFC 샵 https://sklep.nifc.pl/en/grupa/14-faksymile
🎄 1월말까지 일부 품목 30% 할인 (온라인)

📍 구매처
바르샤바 프리데리크 쇼팽 박물관 로비 샵
바르샤바 프리데리크 쇼팽 공항 매장

#쇼팽 #프리데리크쇼팽
#자필악보사본에디션 #자필악보
#국립프리데리크쇼팽인스티튜트 #쇼팽인스티튜트

Narodowy Instytut Fryderyka Chopina jest inicjatorem, wydawcą i koordynatorem wieloletniego, międzynarodowego projektu „Dzieła Chopina. Wydanie Faksymilow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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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2/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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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 송년 맞이 NIFC 할인 행사!

📍 2025년 1월 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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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음반, 프리데리크 쇼팽 친필 악보 사본, 굿즈 등
⚜️ 개별 할인 품목은 할인 기간 내 추가될 수 있습니다.
⚜️ 한국 카드는 결제 통화를 PLN으로 지정하세요.

#송년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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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8일 쇼팽 인스티튜트가 한국에서 사상 처음으로 쇼팽 콩쿠르 기자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인스티튜트 슈클레네르 원장이 직접한국의 훌륭한 인재를 2025년 10월바르샤바에서 만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
03/12/2024

🇵🇱🇰🇷
지난 11월 28일 쇼팽 인스티튜트가
한국에서 사상 처음으로
쇼팽 콩쿠르 기자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인스티튜트 슈클레네르 원장이 직접
한국의 훌륭한 인재를 2025년 10월
바르샤바에서 만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

🌳 2025년 1월 12일까지로 참가 신청기간이 연장되었습니다.

#쇼팽 #프리데리크쇼팽

#쇼팽인스티튜트
#국립프리데리크쇼팽인스티튜트

쇼팽의 모든 것 책임지는 남자 내년 콩쿠르 우승자, 곧바로 한국 공연 슈클레네르 쇼팽 인스티튜트 원장

🍃🌱🥀쇼팽은 어린이 제자는 두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예외는 있었으니, 지금의 루마니아 세베슈(Sebeș)에서 태어난 카를 필치(Carl Filtsch)였습니다. 필치는 확실히 쇼팽의 제자 중 가장 영특했습니다. ...
29/11/2024

🍃🌱🥀
쇼팽은 어린이 제자는 두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예외는 있었으니, 지금의 루마니아
세베슈(Sebeș)에서 태어난 카를 필치(Carl Filtsch)였습니다. 필치는 확실히 쇼팽의 제자 중 가장 영특했습니다.

이 '놀라운 소년'은 피아니스트 프리데리케 뮐러-스트라이허(Friederike Müller-Streicher)의 추천 덕분에 쇼팽의 제자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필치는 당시 유명한 피아노 교육자였던
프리드리히 비크에게서 피아노를 배웠습니다.
클라라 슈만의 아버지였지요.

필치의 천재적인 잠재성을 단번에 간파한 쇼팽은
제자로 받아들였을 뿐 아니라, 주 1회 수업 대신
주 3회 수업을 해주었습니다.
사람들 앞에서 연주할 수 있게 도와주기도 했지요.

1842년 11월 29일, 쇼팽은 집에서
12살 제자가 재능을 선보일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필치는 피아노 협주곡 e minor의 피아노
솔로 파트를 연주했고, 쇼팽은 다른 피아노로
반주를 해주었습니다. 잊지 못할 감동을 남겼습니다.

그날 저녁, 연주가 끝나고 쇼팽은
모리스 슐레징거의 음악 상점 방향으로 산책했습니다.
빌헬름 렌츠에 따르면 쇼팽은 필치에게 주려고
베토벤의 오페라 '피델리오'의 총보를 샀습니다.

1943년 13세의 필치는 본격적으로
연주회 무대에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고된 연주 생활은 그의 건강을 해쳤고,
1845년 열다섯 번째 생일을 앞두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결핵이 원인이었을 것이라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 천재 피아니스트가 직접 쓴 작품 궁금하지 않으세요?
카를 필치가 쓴 작품은 쇼팽의 제자들의 작품을 모은
'Chopin's Epoque' 음반에 수록되어 있습니다.
시프리앙 카차리스가 녹음으로 들을 수 있습니다.

🎧 들어보기
https://spoti.fi/3QPqMdY

📍 구매하기
https://sklep.nifc.pl/pl/produkt/76631-chopins-epoque

🖼 Marie Alexandre Alophe, Charles Filtsch 초상화, 석판인쇄, 1840년 경

#프리데리크쇼팽 #쇼팽
#카를필치
#시프리앙카차리스
#국립프리데리크쇼팽인스티튜트
#쇼팽인스티튜트

🏆🎉 '피아노포르테' 국제 에미상 수상! 2021년 제18회 쇼팽 콩쿠르와 참가자의 여러 모습을 그대로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 '피아노포르테(Pianoforte)가 국제 에미상 '아츠 프로그래밍(Arts Progra...
29/11/2024

🏆🎉
'피아노포르테' 국제 에미상 수상!
2021년 제18회 쇼팽 콩쿠르와
참가자의 여러 모습을 그대로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 '피아노포르테(Pianoforte)가
국제 에미상 '아츠 프로그래밍(Arts Programming)' 부문에서 수상했습니다!

다큐멘터리 영화로는
폴란드 영화 역사상 처음으로
에미상에 노미네이트되었고
수상까지 하게 된 '피아노포르테'
가장 강력한 경쟁작이었던
팝가수 로비 윌리엄스의 삶을 다룬
세미 전기 영화 'Better Man (2024)'를 누르고
수상한 것이어서 더욱 화제가 되었습니다.

📕 예고편
https://www.youtube.com/watch?v=MmziYue4sQo&t=3s (공식)

https://www.youtube.com/watch?v=G9qmfAQnUtA (시드니 영화제)

📕비하인드 스토리
https://www.youtube.com/watch?v=yJCB8Fgv1ZI&t=356s

📽️
Apple TV에서 시청 가능
https://tv.apple.com/us/movie/pianoforte/umc.cmc.3k4k6i2kwia7f7zt98b92ezlu?playableId=tvs.sbd.9001%3A1710831261

※ OTT플랫폼 Max에서도 가능하지만, 한국에서는 지원 안됨

감독/각본 야쿱 피욘텍 (Jakub Piątek)
제작: Maciej Kubicki PGP
공동제작: 국립 프리데리크 쇼팽 인스티튜트
촬영: 필립 드로슈츄
편집: 울라 클리멕-피욘텍
음향: 안나 로크, 미하우 포이칙 MSPSE, 요안나 포포비츠
제작 총괄: 카타지나 두다레비츠

#피아노포르테
#



#제18회프리데리크쇼팽국제피아노콩쿠르2021
#쇼팽콩쿠르2021 #제18회쇼팽콩쿠르 #쇼팽콩쿠르
#국립프리데리크쇼팽인스티튜트 #쇼팽인스티튜트

The International Emmy® for Arts Programming goes to “Pianoforte”
Produced by Telemark / HBO / The Fryderyk Chopin Institute / Ventana / ZDF/ Arte / Mazovia Warsaw Film Fund / MX35 / Polish Film Institute

❗️📮 🎹 쇼팽 콩쿠르 참가 신청 기한 연장 제19회 프리데리크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신청서 접수 기한 연장에 대한수많은 요청으로  콩쿠르 조직위는 2025년 1월 12일까지로 기한 연장을 결정했습니다. 조직위는...
26/11/2024

❗️📮 🎹
쇼팽 콩쿠르 참가 신청 기한 연장

제19회 프리데리크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신청서 접수 기한 연장에 대한
수많은 요청으로 콩쿠르 조직위는
2025년 1월 12일까지로 기한 연장을 결정했습니다.
조직위는 2025년 3월 5일까지 예선 진출자를 공지할 예정입니다.

❗️신청 기한 연장은 예선 심사 결과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 제19회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 참가 신청서
https://forms.nifc.pl/formularz_miedzynarodowy_2025/
규정

‼️ 신청마감 : 2025. 1. 12
🔖 참가자격 : 1995년~2009년 출생자

📕 콩쿠르 상세규정
https://konkursy.nifc.pl/en/miedzynarodowy/regulamin

📕 콩쿠르 주요 정보
https://konkursy.nifc.pl/.../informacje-dla-uczestnikow/77

📍 예선 1차
쇼팽 작품 연주 영상 심사를 통해 160명 내외 선발.

📍 예선 2차
▪️ ️1차 선발자 160명의 경연
▪️️ 피아니스트, 교육자, 쇼팽학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80명 내외 선발.
▪️2025년 4월 23일 ~ 5월 4일,
▪️ ️바르샤바 국립 필하모니 챔버홀
▪️️ 일반인 참관, 콩쿠르 공식홈페이지 및 유튜브 실시간 중계

Fot. W. Grzędziński / NIFC
➖️
재정 지원 폴란드 문화유산부 및 문화유산부 장관 Ministerstwo Kultury i Dziedzictwa Narodowego
전략적 파트너 PKO Bank Polski
메인 파트너 Totalizator Sportowy
파트너십 PZU Lexus Lotnisko Chopina Regent Warsaw Hotel
공식항공 LOT Polish Airlines

#쇼팽 #프리데리크쇼팽
#프리데리크쇼팽국제피아노콩쿠르 #쇼팽콩쿠르
#국립프리데리크쇼팽인스티튜트 #쇼팽인스티튜트

✨✨✨국립 프리데리크 쇼팽 인스티튜트의 자체 레이블의새 음반 스타니스와프 모니우슈코의 오페라 '파리아(Paria)'가 나왔습니다.악보가 보전된 모니우슈코의 모든 오페라 및 기타 가장 귀중한 작품(칸타타, 가곡, 피아...
24/11/2024

✨✨✨
국립 프리데리크 쇼팽 인스티튜트의 자체 레이블의
새 음반 스타니스와프 모니우슈코의 오페라 '파리아(Paria)'가 나왔습니다.

악보가 보전된 모니우슈코의 모든 오페라 및
기타 가장 귀중한 작품(칸타타, 가곡, 피아노 소곡)시리즈입니다. 폴란드 오페라에 매료된 뛰어난 이탈리아 지휘자 파비오 비온디의 새 음반이기도 하지요.

2023년 '쇼팽과 그의 유럽 국제음악제'에서 이탈리아어 버전으로 연주된 '파리아'는 시대악기로 연주하고 녹음한 세계 최초 녹음입니다. 스타니스와프 모니우슈코의 작품 해석과 듣기의 새로운 장을 열었습니다.

🎥 '파리아' 녹음에 대하여 (파비오 비온디 외)
https://youtu.be/pk3XET8JLwc

🎥 2023년 '쇼팽과 그의 유럽 국제 음악제' 실황
https://www.youtube.com/watch?v=M9ql2zw1HfM&t=521s

🎧 들어보기
https://e-muzyka.link/StanislawMoniuszkoPariaOperain3ActsItalianVersion

📍 구매하기
https://sklep.nifc.pl/pl/produkt/77537-moniuszko-paria

#스타니스와프모니우슈코 #모니우슈코
#파리아 #오페라 #파비오비온디
#에우로파갈란테
#국립프리데리크쇼팽인스티튜트
#쇼팽인스티튜트

Stanisław Moniuszko's "Paria" is another release in the phonographic plan of The Fryderyk Chopin Institute, which includes the performance and release of all...

🍂🍁20~21세기를 아우르며 음악사에 큰 족적을 남긴 작곡가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11월 23일은 펜데레츠키가 태어난 지 91년 되는 날입니다. 펜데레츠키 사후 폴란드에서는 매년 11월 23일을 기점으로 주요 도시에...
24/11/2024

🍂🍁
20~21세기를 아우르며 음악사에
큰 족적을 남긴 작곡가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
11월 23일은 펜데레츠키가 태어난 지 91년 되는 날입니다. 펜데레츠키 사후 폴란드에서는 매년 11월 23일을 기점으로 주요 도시에서 작곡가를 기리는 연주회가 열립니다.

펜데레츠키가 남긴 작품은
여러 세대의 음악 애호가와 예술가에게
현대음악의 트렌드를 전달하고 구체화하는 기준이 되어 왔습니다. 새로운 소리, 형식, 리듬, 멜로디의 발견이 20세기와 21세기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 뿐 아니라 음악이 어떻게 가장 중요한 영적, 종교적, 인본주의적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지를 가르쳐 줍니다.

펜데레츠키는 쇼팽 인스티튜트의 의뢰로
두 작품을 작곡해 쇼팽에게 직접적으로 경의를 표했습니다.

2010년 쇼팽 탄생 200주년 기념으로 초연한
'꿈의 바다가 나에게 불어오고...(Powiało na mnie morze snów...)'는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바리톤, 합창단, 오케스트라를 위한 성찰과 그리움의 노래입니다.
2015년에는 제17회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를 기념해 '오케스트라를 위한 폴로네즈(Polonez na orkiestrę)를 발표했습니다.


펜데레츠키를 추억하며... 🌳
https://youtu.be/t_KgvpzDMO4

🍃 2015년 쇼팽 인스티튜트 제작.
'제17회 쇼팽 피아노 콩쿠르 명예 위원들의 초상' 시리즈

#크시슈토프펜데레츠키 #쇼팽
#국립프리데리크쇼팽인스티튜트 #쇼팽인스티튜트

Portrety Komitetu Honorowego 17. Międzynarodowego Konkursu Pianistycznego im. Fryderyka Chopina/ Portraits of the 17th International Fryderyk Chopin Piano Co...

👥️👀💢제2차 세계대전 이전 쇼팽 콩쿠르에서는 심사위원석이 무대 위에 있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 심사위원 바로 앞에서 연주한다는 것은 분명 경연자에게 큰 스트레스였을 것입니다.그런데 한가지 기억할 것이 있습니...
16/11/2024

👥️👀💢
제2차 세계대전 이전 쇼팽 콩쿠르에서는
심사위원석이 무대 위에 있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

심사위원 바로 앞에서 연주한다는 것은
분명 경연자에게 큰 스트레스였을 것입니다.
그런데 한가지 기억할 것이 있습니다.
심사위원단이 청중을 마주 보고 있어서
심사위원의 반응을 청중과 기자가
바로 알아챌 수 있었다는 점이지요.
예컨대 연주가 좋으면 심사위원
자신도 모르게 열정적인 반응이
나올 수밖에 없을 테니까요.

20세기 폴란드를 대표하는 작가이자
시마노프스키의 오페라 '로게르 왕'의
리브레토를 쓰기도 한 야로스와프
이바슈키에비츠의 아내이자 작가인
안나 이바슈키에비초바의 일기에는
1932년에 열린 제2회 쇼팽 콩쿠르
일화가 나와 있습니다.

일렉산드르 우닌스키(Alexander Uninsky)의
폴로네즈 연주에 감명받은 심사위원
스타니스와프 니에비아돔스키가
브라보를 연호했다는 것입니다.

심사위원단에 다행이었던 점은 청중도
우닌스키의 굉장한 연주를 인지하고 있어서
아무도 우닌스키가 우승한 것에 대해
이상하게 여기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

📷
1937년 제3회 쇼팽 콩쿠르 무대 풍경, 경연자 야코프 자크(Yakov Zak)

➖️➖️➖️➖️➖️➖️➖️➖️➖️➖️➖️➖️
🌳 제19회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
⏰️ 2025년 10월 2~23일
📍 바르샤바 국립 필하모닉홀
Filharmonia Narodowa w Warszawie

📙 제19회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 참가 신청서
https://konkursy.nifc.pl/en/miedzynarodowy/informacje-dla-uczestnikow/77/
규정
🍁 참가자격 : 1995년~2009년 출생자
🍁 신청마감 : 2024. 12. 15
🍁 일반인 참관, 콩쿠르 공식홈페이지 및 유튜브 실시간 중계

📕 콩쿠르 상세규정
https://storage.nifc.pl/web_files/_plik/file_manager/files/387691_regulamin_19_Konkurs_ENG.pdf

📕 콩쿠르 주요 정보
https://konkursy.nifc.pl/en/miedzynarodowy/informacje-dla-uczestnikow/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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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 지원 폴란드 문화유산부 및 문화유산부 장관 Ministerstwo Kultury i Dziedzictwa Narodowego
공식후원사 ORLEN
전략적 파트너 PKO Bank Polski
메인 파트너 Totalizator Sportowy
파트너십 PZU Lexus Lotnisko Chopina Regent Warsaw Hotel
공식항공 LOT Polish Airlines

#쇼팽 #프리데리크쇼팽
#국제쇼팽피아노콩쿠르 #쇼팽콩쿠르
#국립프리데리크쇼팽인스티튜트
#쇼팽인스티튜트

🎹🍁🍂뉴욕에서 발견된 쇼팽의 작품으로 추정되는 왈츠 a minor. 지난 10월 말, 뉴욕 타임스는 뉴욕 모건 도서관(Morgan Library & Museum)에서 쇼팽의 알려지지 않은 자필 악보를 발견했다고 보도...
12/11/2024

🎹🍁🍂
뉴욕에서 발견된
쇼팽의 작품으로 추정되는 왈츠 a minor.
지난 10월 말, 뉴욕 타임스는 뉴욕 모건 도서관(Morgan Library & Museum)에서 쇼팽의 알려지지 않은 자필 악보를 발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크지 않은 종이에 적힌
가단조(a minor) 48마디짜리 곡.
오선 위에는 'Chopin' 이 적혀 있습니다.
종이, 잉크, 필체를 정밀 분석한 결과,
성을 적은 사람과 악보를 그린 사람은
서로 다른 사람으로 추정되지만,
그럼에도 이 작품은 쇼팽의 것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피아니스트이자 저명한 쇼팽 전문가인
존 링크(John Rink) 교수는 확립된 사실과
분석 결과를 근거로 모건 도서관의 추정이 정당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도 작품의 작곡가에 대해 의문을 표했습니다.

이 악보에 대한 담론은 아마도
오래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명확한 결론에 영영
도달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매우 흥미로운 악보에
음악계의 시선이 집중되었다는 점은 의미 있습니다.

국립 프리데리크 쇼팽 인스티튜트는
제1회 쇼팽 국제 시대악기 콩쿠르의
우승자 토마시 리테르(Tomasz Ritter)에게
새로 발견된 왈츠 a minor 녹음을 요청했습니다.

쇼팽 박물관에 전시된 쇼팽의
마지막 피아노 '플레옐 피아노(Pleyel 1848)'로 연주합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ovF9l7GDhy8

#쇼팽 #프리데리크쇼팽
#토마시리테르
#국립프리데리크쇼팽인스티튜트
#국립프리데리크쇼팽연구소

Chopin’s „New York Waltz” in A minor recorded by Tomasz Ritter In October “New York Times” published an information about a discovery at the Morgan Library &...

🇵🇱✨️ 🦅오늘, 폴란드는 독립 106주년을 맞습니다! 1918년, 유럽 지도에서 사라진 지 123년이 지나서야 유럽 지도로 돌아온 폴란드! 1830년 11월 봉기 이후 끊임없이 독립을 찾기 위해 일어났으나 무너져야...
11/11/2024

🇵🇱✨️ 🦅
오늘, 폴란드는 독립 106주년을 맞습니다!
1918년, 유럽 지도에서 사라진 지
123년이 지나서야 유럽 지도로 돌아온 폴란드!
1830년 11월 봉기 이후 끊임없이 독립을 찾기 위해 일어났으나 무너져야 했던 프리데리크 쇼팽의 세대는 안타깝게도 독립의 순간을 맞이하지 못했습니다.💧🥀

🇵🇱
폴란드 독립 기념일을 맞아
파데레프스키의 교향곡 b minor op.24 'Polonia' 를 함께 듣습니다.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 이그나치 얀 파데레프스키는 1919년 1월 16일에 독립한 폴란드의 초대 수상으로 선출되었습니다.

1964년에 일어났던 '1월 봉기' 40주년 기념행사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한 이 기념비적인 이 교향곡으로 파데레프스키는 후기낭만주의 교향곡의 대표적인 작곡가 반열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 들어보기
https://youtube.com/playlist?list=OLAK5uy_lzKOLE9gdo8G7PXEaNcgCZMa8mkCuWTNk&si=FSvDz7rCzSz9fppJ

🇵🇱 폴란드 국가
https://youtu.be/_5VZNXrywoo?feature=shared

❗️❤️
폴란드 독립 100주년이었던 2018년 바르샤바에서 열린 '쇼팽과 그의 유럽 국제음악제' 실황 녹음으로 '시간 속에 멈춘 음악' 시리즈 음반입니다.
폴란드 국가 '돔브로프스키의 마주렉(Mazurek Dąbrowskiego)''에서 영감을 받은 유럽 음악가 앤솔로지 시리즈 음반이기도 합니다.

지휘 : 그제고시 노박(Grzegorz Nowak)
연주 : 로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Royal Philharmonic Orchestra)

#폴란드독립 #폴란드독립106주년
#이그나치얀파데레프스키
#파데레프스키
#국립프리데리크쇼팽인스티튜트

🎥👥 https://youtu.be/XcvWc2LwSi4 지난 10월 22일 크라쿠프에서는 ‘문장 사이의 음악 (Muzyka między wierszami)’ 시리즈의 첫 번째 행사가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쇼...
09/11/2024

🎥👥
https://youtu.be/XcvWc2LwSi4

지난 10월 22일 크라쿠프에서는
‘문장 사이의 음악 (Muzyka między wierszami)’ 시리즈의 첫 번째 행사가 있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쇼팽의 여행(Chopin's Travel, Henryk F. Nowaczyk 저)'의 편집자인 음악학자 짐 샘슨(Jim Samson)교수와 번역가 존 콤버(John Comber)가 쇼팽과 이 책에서 다루는 쇼팽의 여행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 예고
영화 '파니 : 또 다른 멘델스존(Fanny: The Other Mendelssohn)'(2023)의 시나리오작가, 감독이자 제작자인 쉴라 헤이먼(Sheila Hayman)과의 만남에 초대합니다. 쉴라 헤이먼은 펠릭스 멘델스존의 누나 파니 멘델스존의 후손입니다.
폴란드에서는 유일하게 열리는 상영회이며, 상영후에는 작곡가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11월 19일 17:30
📌 ul. Kanonicza 5, Kraków

예약 필수 (참가비는 무료)
https://tickets.nifc.pl/rezerwacja/termin.html?idg=33&date=2024-11-19&lang=en

#쇼팽 #프리데리크쇼팽
#국립프리데리크쇼팽인스티튜트
#쇼팽인스티튜트

Spotkanie autorskie w ramach cyklu „Muzyka między wierszami” z Johnem Comberem oraz profesorem Jimem Samsonem, tłumaczem i redaktorem książki „Chopin’s Trave...

🥀📜"„[…] 아마 넌 점점 머리가 벗겨질 것이고, 내 묘석 곁에 머무르겠지. 우리의 그 버드나무처럼. 기억하지?"- 프리데리크 쇼팽이 친구 율리안 폰타나에게, 1848년 8월 18일 모든 죽은 자의 영혼을 위로하는...
04/11/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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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마 넌 점점 머리가 벗겨질 것이고, 내 묘석 곁에 머무르겠지. 우리의 그 버드나무처럼. 기억하지?"
- 프리데리크 쇼팽이 친구 율리안 폰타나에게, 1848년 8월 18일

모든 죽은 자의 영혼을 위로하는 날인 자두슈키(11월 2일)에 지난 1년간 우리 곁을 떠난 훌륭한 예술가들을 떠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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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간 우리 곁을 떠난 예술가

예쥐 마르흐빈스키 (2023.11.7) 피아니스트
에바 포들레시 (2024.1.19) 콘트랄토
에우겐 인지치 (2024.2.28) 피아니스트
마우리치오 폴리니 (2024.3.23) 피아니스트
스테판 보이타스 (2024.5.27) 피아니스트
서볼치 에스테니 (2024.6.29) 피아니스트
예쥐 아르티슈 (2024. 7. 22) 바리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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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일에는 피아니스트 야누슈 올레이니차크가 그리고 30일에는 피아니스트 아르투르 모레이라-리마가 세상을 떠났습니다. 모레이라-리마는 1965년 쇼팽 콩쿠르 2위를 차지했고, 2021년 투병 중인 넬슨 프레이레를 대신해 쇼팽콩쿠르 심사위원으로 활동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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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17일, 바르샤바 성십자가 성당
쇼팽의 심장 앞에서 연주한
모차르트의 레퀴엠을 함께 들어봅니다.

🍂 https://youtu.be/f0TWge-3eGM

콜레기움 보칼레 1704, 콜레기움 1704
지휘 : 바츨라프 룩스 Vacláva Luks
시모나 샤투로바 Simona Šaturová (sop)
사라 민가르도 Sara Mingardo (alt)
막시밀리안 슈미트 Maximilian Schmitt (ten)
얀 마르티틱 Jan Martiník (b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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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에 가면 잊지 말고, 페르 라셰즈 묘지에 잠들어 있는 쇼팽을 만나고 오세요🤗 1849년 10월 30일, 쇼팽이 세상을 떠난 지 거의 2주 만에 마들렌 성당에서 장례미사가 있었습니다. 나르시스 지라르(Nar...
03/11/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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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 가면 잊지 말고,
페르 라셰즈 묘지에 잠들어 있는 쇼팽을 만나고 오세요🤗

1849년 10월 30일,
쇼팽이 세상을 떠난 지 거의 2주 만에
마들렌 성당에서 장례미사가 있었습니다.

나르시스 지라르(Narcisse Girard)가 지휘하는
파리 음악원 오케스트라 합창단, 메조소프라노 비아르도(Pauline Viardot-Garcia), 소프라노 카스텔렁(Jeanne-Anaïs Castellan), 테너 뒤퐁(Alexis Dupont), 베이스 라블라케(Luigi Lablache)가 모차르트의 레퀴엠을 연주했습니다. 작곡가이자 오르가니스트 르페뷔어-벨리(Louis-James Lefébure-Wély)는 쇼팽의 전주곡 op. 28의 두 곡 e-minor, b-minor를 오르간으로 연주했습니다.
미사가 끝난 후 장례 행렬이 파리 동쪽에 있는 페르 라셰즈 묘지를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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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이 세상을 떠난 직후
자발적으로 기부금이 모여졌고,
쇼팽의 묘에 기념비를 세우기 위해
화가 들라크루아(Eugène Delacroix)를
대표로 하는 위원회가 구성되었습니다.
조르주 상드의 딸 솔랑주의 남편인
조각가 클레장제(Auguste Clésinger)가
기념비 조각을 맡았습니다.

쇼팽이 세상을 떠난 지 정확히 1년이 지난
1850년 10월 17일, 묘석이 공개되었습니다.

묘석 받침대 위에는 뮤즈 에우테르페(Euterpe)가
부서진 리라를 품고, 몸을 숙여 슬퍼하는 모습의 대리석 조각이 있습니다.. 묘석 정면에는 쇼팽의 옆모습을
새긴 메달 모양의 부조가 있고, 다음과 같은 프랑스어 문구가 새겨져 있습니다.

"A Fréd. Chopin Ses Amis"
쇼팽에게 친구들이

"Frédéric Chopin, né de Pologne, à Zelazowa Wola prés de Varsovie. Flis d'un émigré français, marié à Mlle Krzyżanowska, fille d'un gentilhomme polonais”
폴란드 바르샤바 인근 젤라조바 볼라에서 태어난 프레데릭 쇼팽. 폴란드 귀족의 딸 크시자노프스카Krzyżanowska와 결혼한 프랑스 이민자의 아들

파리의 묘지는 작곡가가 묻힌 유일한 장소는 아닙니다.
누나 루드비카 옝제예비초바가 폴란드로 가져온
쇼팽의 심장이 쇼팽 가족이 다니던 바르샤바 성십자가 성당에 묻혀 있기 때문이지요.

📷 파리 페르라셰즈 묘지에 있는 프리데릭 쇼팽의 묘.

#프리데리크쇼팽 #쇼팽
#페르라셰즈 #파리

⚘️피아니스트 레기나 스멘지안카(Regina Smendzianka).파리 페르-라셰즈(Père-Lachaise)묘지에 있는 쇼팽 묘 옆에서.사진: 20세기 중반 이후/작가 미상출처: https://chopin.mus...
03/11/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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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레기나 스멘지안카(Regina Smendzianka).
파리 페르-라셰즈(Père-Lachaise)묘지에 있는 쇼팽 묘 옆에서.

사진: 20세기 중반 이후/작가 미상
출처: https://chopin.musicsources.pl/pl

#프리데리크쇼팽 #쇼팽
#페르라셰즈 #파리

📜🎼🎶쇼팽의 자필 악보가 뉴욕에서 발견되었습니다! 10월 27일, 뉴욕타임스(The New York Times)는 뉴욕 모건 도서관(Morgan Library )에서 쇼팽의 자필 악보가 발견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30/10/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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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의 자필 악보가 뉴욕에서 발견되었습니다!

10월 27일, 뉴욕타임스(The New York Times)는 뉴욕 모건 도서관(Morgan Library )에서 쇼팽의 자필 악보가 발견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보도는 즉시 세계 언론의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이 자필 악보에 대한 아르투르 슈클레네르 국립 프리데리크 쇼팽 인스티튜트 소장의 논평을 공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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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발견된 자필 악보는 최근 몇 년간 가장 흥미로운 발견 중 하나임에 틀림없습니다. 쇼팽의 자필 악보 원본은 극히 드문 데다,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쇼팽의 음악이라는 사실만으로도 피아니스트와 음악학자를 전율케 합니다.

뉴욕 모건 도서관에서 발견된 이 자필 악보는 쇼팽 자필 악보가 갖는 전형적인 특징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 쇼팽이 파리에 머물던 초기에 사용하던 것과 비슷한 갈색 잉크로 당시 널리 사용되던 종이에 작성되어 있습니다. 이 악보는 쇼팽 후기에 나온 악보보다 약간 더 두껍고 노란색에 더욱 가까우며, 초록빛을 띠는 바르샤바 시기의 악보와도 확연히 다릅니다.
이 짧은 작품은 음악적으로 화려한 양식을 특징으로 하는데, 이는 추정 작곡 시기(1830~1835)의 경향과 일치합니다. 폴란드에서 보낸 마지막 해에 쓴 작품, 특히 피아노 협주곡에서 나타나는 것처럼 명확한 감정적 심화를 겪고 난 후, 그리고 친구 얀 마투신스키에게 „피아노에 울분을 쏟아냈다”고 쓸 정도로 11월 봉기 실패로 인해 감정적으로 극도로 드라마틱했던 빈 체류 이후, 쇼팽은 빈을 떠나 파리에 도착해 화려한 양식을 다시 탐구했습니다.
1831년 12월, 파리에서 쇼팽은 스승 유제프 엘스네르 교수에게 이렇게 썼습니다. "저는 선생님께서 제가 말씀해 주신 '보다 높은 예술관'을 잠시 제쳐두고, 피아니스트로 이 세상에서 나아갈 길을 모색해야만 하는 상황입니다.” 이 편지에서 엘스네르의 매우 성숙한 가치관뿐 아니라, 당시 음악 시장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한 쇼팽의 인식이 잘 드러납니다.
쇼팽의 부차적인 작품 스타일을 보여주는 알레비의 오페라 '뤼도빅(Ludovic)' 중 'Je vends des scapulaires(스카풀라를 팝니다)' 주제에 의한 화려한 변주곡(Variations brllantes)’ Op. 12, 바이어베어의 오페라 ‘악마 로베르 주제에 의한 협주적 대 이중주(Grand Duo Concertant)’, ‘론도 E-flat major’ Op. 16 등이 이 시기에 나왔습니다. 이 작품들은 아마도 구상 단계에 있었다가 조금 나중에 출판된 초기 스케르초, 발라드를 제외하더라도, 그전에 출판된 초기 녹턴, 마주르카 또는 연습곡과도 비교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날에는 거의 연주되지 않습니다.

이번에 발견된 자필 악보는 쇼팽 음악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미완성곡이며, 어떤 음악적 제스처 및 비르투오소 적인 꽤 단순한 피아노 트릭으로 꾸며진 주제를 보여줍니다. 이 자필 악보를 두고 아직 작품 전체로 구성되지 않은 첫 악상의 스케치라고 상상할 수도 있지만, 악보에 나타나는 특징이 작품 스케치와는 일치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받는 사람의 기념 앨범에 넣기 위한 선물 목적으로 쓴 것이라 보는 편이 더 가깝습니다. 크기가 크지 않은 편이며(약 10 X 13 ㎝), 이러한 유형의 악보에서는 매우 드물게 많은 연주 지시가 매우 자세하고 깔끔하게 작성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주제 선율이 나타나기 전 음악적으로 분명하지 않은 순간에 sforzato (fz), sempre forte, fortississimo (fff) 같은 지시 사항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또한, 피아니스트에게는 단순하고 짧은 편인데도 손가락 번호가 표시되어 있는 것은 놀랍습니다.

음악적 관점에서 보면, 가장 중요한 사실은 일종의 장식이 있는 멜로디, 반주부 음의 템포 변동과 같이 전형적인 쇼팽 특유의 특징과 베이스 부분에 거의 독점적으로 나타나는 ‘A음’, 화려한 양식에 연결된다고 볼 수도 있지만 바르샤바 시절의 스타일에서도 볼 수 없는 극도로 단순한 유형의 매우 진부하고 과잉된 표현이 공존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특징으로 볼 때, 이 자필 악보는 아마추어 피아니스트를 위한 선물일 가능성이 있지만, 헌정이나 작곡가 특유의 서명은 없습니다. 쇼팽의 자필로 ‘Chopin’이라고도 적혀 있지도 않습니다. 로스차일드 남작 부인이 출판한 왈츠 a minor, 녹턴 c minor처럼 쇼팽이 작곡 수업 중에 제자와 함께 곡을 썼던 흔적일 가능성도 있지만, 작은 크기와 꼼꼼하게 작성된 점으로 보아 신빙성은 없어 보입니다.

악보에 있는 메모의 필체 분석법은 일반 문서의 경우처럼 체계화되어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자필 악보에 있는 메모는 쇼팽의 필체가 갖고 있는 특징을 보여줍니다. 그렇지만, 이 자필 악보는 정밀한 비교 연구를 거쳐야 하며, 이를 통해서만 추가 분류가 가능합니다.

현 단계에서는 이 자필 악보가 피아니스트로서의 흔적이거나, 음악적 농담 또는, ‘세상에서 피아니스트로서 자신의 길을 개척해야 한다’는 중압감을 느끼던 폴란드 작곡가가 만든 일종의 포푸리일 수도 있다는 점을 배제하기는 어렵습니다.

아르투르 슈클레네르 박사
( dr. Artur Szklener, 국립 프리데리크 쇼팽 인스티튜트 소장)

📷 Fryderyk Chopin [?], 1810-1849, 'Valse' – 프리데리크 쇼팽 자필 악보(1830-1835 [?] 추정), recto. The Morgan Library & Museum, Arthur Satz 유증, 2019, 사진. Carmen González Fraile,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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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가 끝나자, 박수가 쏟아져 두 번이나 나가서 인사해야 했다" 1829년 빈 무대 데뷔 콘서트에 대해 쇼팽이 남긴 말입니다. 쇼팽이 생애 처음으로 외국에서 가졌던 콘서트였습니다.쇼팽에게 국제적 명성을 가져다...
26/10/2024

📖✒️
"연주가 끝나자, 박수가 쏟아져 두 번이나 나가서 인사해야 했다"
1829년 빈 무대 데뷔 콘서트에 대해 쇼팽이 남긴 말입니다.
쇼팽이 생애 처음으로 외국에서 가졌던 콘서트였습니다.

쇼팽에게 국제적 명성을 가져다준 곡은 모차르트 오페라 '돈 조반니' 중 이중창 '우리 함께 손을 잡고(Là ci darem la mano)' 변주곡 B-flat Major 이었는데, 음악원 시절 스승 유제프 엘스네르가 내준 과제로 작곡한 작품이었습니다.

이 작품에 대한 유럽인의 열정은 로베르트 슈만이 쓴 평론으로 하나의 역사가 되었습니다.
"신사 여러분, 모자를 벗어주세요. 여기 천재가 있습니다."

🎧 2021년 제18회 국제 쇼팽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 브루스 리우의 콩쿠르 본선 3차 실황 연주로 들어볼까요☺️
https://youtu.be/v6C2z385GfQ

🎹 제19회 쇼팽 콩쿠르는 2025년 10월 2일부터 23일까지 열립니다.
___
재정 지원 폴란드 문화유산부 및 문화유산부 장관 Ministerstwo Kultury i Dziedzictwa Narodowego
공식후원사 ORLEN
전략적 파트너십 PKO Bank Polski
메인 파트너십 Totalizator Sportowy
파트너십 PZU Lexus Lotnisko Chopina Regent Warsaw Hotel Emitel
공식항공 LOT Polish Airli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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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2021Sala Koncertowa Filharmonii Narodowej w Warszawie / Warsaw Philharmonic Concert HallXVIII Międzynarodowy Konkurs Pianistyczny im. Fryderyka Chopina...

🕯️🍂 지난 9월 1일, 올레이니차크는 '쇼팽과 그의 유럽 국제음악제'에서 작곡가 지휘로 오케스트라 신포니아 바르소비아(Sinfonia Varsovia)와 '감정의 정원에서(W ogrodzie wzruszeń)' 초...
22/10/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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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1일, 올레이니차크는 '쇼팽과 그의 유럽 국제음악제'에서 작곡가 지휘로 오케스트라 신포니아 바르소비아(Sinfonia Varsovia)와 '감정의 정원에서(W ogrodzie wzruszeń)' 초연 연주를 했습니다.
'감정의 정원에서'는 지휘자 겸 작곡가 예쥐 막시미우크가 쓴 피아노와 대편성 오케스트라를 위한 작품입니다. 막시미우크는 야누시 올레이니차크의 연주로 자신의 신작이 초연되어야 한다는 것에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고 말합니다.

🌳 28:30부터 https://www.youtube.com/watch?v=UYJ5cc3AADU

야누시 올레이니차크의 연주는 영상으로 남아 그를 그리워하는 우리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습니다. 훌륭한 피아니스트이자 쇼팽 인스티튜트의 친구였던 올레이니차크를 추억합니다.

🍃🌿🍃🌿🍃🌿
올레이니차크는 1970년 제8회 쇼팽 피아노 콩쿠르에서 최연소로 입상하면서(6위) 피아니스트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합니다.

유럽은 물론, 아시아, 미주, 호주, 그리고 아프리카 대륙에서도 연주했습니다.
40개가 넘는 녹음을 남긴 올레이니차크는 영화 '피아니스트', '쇼팽의 푸른 노트'에서 쇼팽 작품 연주를 했습니다. 특히, '쇼팽이 푸른 노트'에서는 쇼팽 역을 연기하기도 했지요.

또한, 폴란드 제2의 훈장 '폴란드 부흥 십자 훈장'(20000, '글로리아 아르티스' 금장 (2005)을 수훈했고, 폴란드 음악산업 협회에서 수여하는 '프리데리크'상은 여덟 번 수상했습니다. 특히, 쇼팽 음반은 가장 쇼팽다운 해석으로 평가받으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야누시올레이니차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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